컨펌(1)
결정은 제 몫이었고 여파도 계산해야 했습니다. 혼자만의 일이 아니게 된 몸이기에 컨펌을 득해야 하는 분이 있기 때문입니다. 제 몸 안에서 결정이 굳어진 퇴근길, 조금씩 익숙해졌던 길 위에서 ‘드디어’라는 생각이 반가우면서도 집에 가면 어떻게 말을 해야, 앞으로 어떻게 할까, 내일 회사에는 뭐라고 해야 할까 하다가 다시, 집에 가면 어떻게 말을 해야 하나 짧은 간격으로 돌고 […]
결정은 제 몫이었고 여파도 계산해야 했습니다. 혼자만의 일이 아니게 된 몸이기에 컨펌을 득해야 하는 분이 있기 때문입니다. 제 몸 안에서 결정이 굳어진 퇴근길, 조금씩 익숙해졌던 길 위에서 ‘드디어’라는 생각이 반가우면서도 집에 가면 어떻게 말을 해야, 앞으로 어떻게 할까, 내일 회사에는 뭐라고 해야 할까 하다가 다시, 집에 가면 어떻게 말을 해야 하나 짧은 간격으로 돌고 […]